예전에는 잡채가 먹고 싶을 때 엄마한테 말만 하면 금세 뚝딱 만들어졌었는데요.
결혼 후에는 이런 음식이 괜히 더 먹고 싶어지는 날이 많더라고요.
그렇다고 재료 준비부터 손질, 볶음까지 직접 하려면 여간 번거로운 게 아니죠.
그래서 밀키트를 애용하게 됐고, **이번엔 쿠팡에서 구매한 '면사랑 전통한식잡채'**를 먹어봤습니다.
평소엔 비비고 잡채를 즐겨 먹는데 냉동실에 남은 게 없어서 급하게 대체품으로 선택한 제품이에요.
도도(남편 애칭)가 잡채를 좋아해서 자주 먹는 편인데 직접 만들기보다는 주로 밀키트로 간단하게 조리하곤 합니다.
총 4가지로 구성되어 있었고요, 냉동 상태 그대로 조리 가능해서 해동할 필요는 없어요.
조리 자체는 어렵지 않지만, 물기를 빼도 당면과 고명에서 수분이 나와서 완성 후에도 잡채가 다소 촉촉한(?) 느낌이 있었어요.
잡채는 먹고 싶은데 직접 만들긴 귀찮을 때, 간편하게 해먹기엔 나쁘지 않은 선택이지만...
비비고에 비하면 다소 싱겁고 묽은 식감이라 재구매는 조금 고민되는 밀키트였어요.
🙋♀️ 요알못이라 밀키트 자주 쓰는 분이라면 참고해보셔도 좋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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