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주전에 엄마 집에 들렀다가 오랜만에 외식을 했습니다. 엄마가 코다리를 먹고 싶다고 하셔서 근처 맛집을 검색하던 중 발견한 곳이 바로 '황금코다리 인천검단점'이었어요.
큰 길가에 위치해 있고 주차장도 꽤 넓어서 차량 방문이 편했습니다.
위치가 약간 외진 느낌이 있지만 손님들이 꾸준히 찾는 걸 보면 이미 입소문이 난 맛집이 확실한 것 같습니다.
가게 안으로 들어서자 예상보다 훨씬 넓고 쾌적한 실내가 반겨주었어요. 특히 마음에 들었던 점은 숟가락과 젓가락이 개별 포장되어 있어 위생적으로 믿음이 갔습니다.
테이블마다 가위와 집게가 비치되어 있어 매우 편했고, 서랍 안에 물티슈와 티슈도 잘 준비되어 있어서 별도로 요청할 필요가 없었어요.
기본 반찬인 미역줄기볶음, 콩나물무침, 어묵볶음 모두 맛있었지만 특히 미역줄기볶음은 두 번 더 리필할 정도로 맛있었습니다.
셀프 바가 마련되어 있어 원하는 만큼 가져다 먹을 수 있었고, 관리가 잘 되어 있어 깔끔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저희는 코다리&시래기 조림 2인분을 주문했고, 가격은 31,000원이었습니다. 큼직하고 실한 코다리 두 마리가 나왔고, 양념은 보통 매운맛으로 선택했는데 딱 적당히 매콤해서 입맛을 자극했습니다.
코다리 양이 워낙 넉넉하다 보니 시래기를 거의 남기게 됐는데, 다음엔 시래기 없는 일반 코다리조림을 시도해 봐야겠어요.
밥이 좀 떡처럼 뭉쳐 나온 점만 살짝 아쉬웠지만, 전체적으로 매우 만족스러웠습니다.
입구 쪽에 마련된 원두커피와 밀크커피 머신 덕분에 식사 후 여유롭게 커피 한잔하기 좋았습니다. 대기석도 있어서 손님이 많을 때는 웨이팅이 있을 수도 있을 것 같네요.
📌 한 줄 요약: 위생적이고 맛도 좋은 코다리찜 전문점, 다시 방문하고 싶은 맛집!
맛, 분위기, 위생까지 모두 만족했던 '황금코다리', 다음에 방문할 때는 길을 헤매지 않고 바로 찾아가려고 합니다! 인천 검단 근처 맛집 찾으시는 분들에게 강력 추천합니다!
해당 리뷰는 실제 방문 후 경험한 내용을 바탕으로 작성된 개인 후기입니다. 메뉴 구성이나 맛은 지점 또는 운영 시기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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