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도인 부평점 스테이크 도시락 리뷰

by 쭈야미 2025. 4. 22. 12:37

원래 스테이크가 먹고 싶을 때마다 자주 시켜 먹는 집이에요. 처음엔 쿠팡이츠 후기를 보고 반신반의하며 주문했는데, 한 번 먹고 나서 그 맛에 반해 자주 찾게 되었어요.

제가 선택한 메뉴는 미도인 등심 트리플 스테이크 M, 신랑은 미도인 등심 스테이크 M으로 주문했어요. 구성은 같지만, 트리플 스테이크에는 고소한 트리플 크림소스가 추가되더라고요. 이 소스 맛에 한 번 빠지고 나서는 저는 무조건 트리플로 갑니다.

도시락 구성, 이 정도면 훌륭해요

도시락은 S, M, L 세 가지 사이즈로 나뉘는데 저희는 주로 M 사이즈로 주문해요. M만 해도 양이 충분해서 가성비도 괜찮다고 느껴집니다.

구성은 메인인 등심 스테이크를 중심으로

국류는 장국과 호박스프 중에서 선택할 수 있어요.

국은 장국과 단호박스프 중 고를 수 있는데요, 저는 항상 단호박스프, 신랑은 장국을 선택해요.

장국은 유부가 들어간 담백한 국물이라 익숙한 맛이에요.

하지만 단호박스프는 정말 꼭 드셔보세요!

향도 진하고 고소함도 가득해서 다른 도시락집과는 퀄리티 차이가 느껴져요. 묽은 크림 같은 질감이라 숟가락보다 그냥 컵째 들고 마시는 게 더 좋아요.

이 도시락의 또 다른 매력은 사이드 반찬들인데요, 특히 인상 깊었던 건 무+곤약+달걀 조림에 올라간 와사비 조합.

달큰한 무조림과 톡 쏘는 와사비가 의외로 너무 잘 어울려서 계속 생각나는 맛이에요.

숙주와 대파 볶음도 고기와 함께 먹으면 느끼함을 잡아주면서 아삭한 식감까지 더해줘요. 스테이크에 곁들여 소스 찍어 먹으면 조화가 아주 좋아요.

배달 스테이크라고 얕보지 마세요. 이 집은 정말 고기의 부드러움도, 반찬의 디테일까지도 완성도 높아요.

특히 단호박스프와 트리플 소스는 꼭 한번 드셔보시길 추천드려요!

이 리뷰는 제품을 직접 구매하고 경험한 뒤 작성한 쭈야미의 솔직 후기입니다. 맛과 구성, 만족도는 개인의 취향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